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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수한다 4 Everyone makes mistakes
진정성을 가지고
2025. 7. 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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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수한다 4
Everyone makes mistakes
■ 실수가 잦았는가?
스스로 자신 또는 부서, 회사의 경우를 되돌아보자 혹 실수가 많았다면 낙담치 말 것이다. 일본은 지형학적으로 지진이 잦아, 오랜 기간 고생해 온 일본 국민은 지진발생 수분 후면 대피를 순식간에 해낸다. 훈련과 학습의 덕이다. 또한 평상시 건물의 기반부터 지진을 생각하고 빌딩을 지어 올린다. 이스라엘에서는 사는 지역에 따라 15~90초 안에 방공호를 찾아 피신하고, 경보가 멈추고 나서도 10분 더 기다렸다 나와야 한다는 사실을 네 살짜리 아이도 안다. 실수가 많았다면 자신, 부서 또는 회사로서는 유리한 입장에서 발전할 가능성이 그만큼 많은 것이다. 그렇다고 계속 실수하라는 것은 아니다.
■ 실수를 통한 학습
예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Three Mile Island' 방사능 누출이 크게 문제 되었을 때, 조사를 해보니 통제실에서는 약 3,000개의 스위치가 있었다. 특히 중대한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조작 장치들도 그중에 섞여 있었다. 무심코 또는 무의식적으로 스위치를 혼돈하여 조작할 확률이 높았던 것이다. 실수는 예견키도 힘들며 예방키도 힘들다. 또는 중앙선을 침범한 반대편 차가 정면충돌을 해올 때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핸들을 꺾는 것보다 훨씬 위험이 덜한데도 거의 모든 사람이 이런 돌발적인 상황에서는 핸들을 꺾게 된다. 교각을 들이박고, 다리 난간을 부수고 추락하여 죽는 예를 흔히 본다. 실수라는 것은 위의 극단적인 예와 같이 돌발하며 자신의 무의식적인 반응 행위인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사전에 실수가 빈발될 수 있는 분야나 요인을 확인하여 이를 극소화하고, 일단 범한 실수를 거울삼아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최선책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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