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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사람관리 1 Coercive Leadership
■ 강압형 리더십:
옥스퍼드 사전은 힘이나 위협을 사용하는 것을 강압이라고 정의한다. 누구나 독재자나 강압적 리더를 목표로 출발하지는 않는다. Forbes 기고가 Kevin Kruse는 리더십을 "목표 달성을 위해 다른 사람의 노력을 극대화하는 사회적 영향력의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말로는 간단하지만 그 과정은 엄청나게 어렵다. 리더는 이끄는 사람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시한이 촉박하면 강압적인 리더십이 미묘하게 파고들어 유혹한다. 압박감이 커지면 결과를 빨리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상처를 주더라도 힘이나 위협을 사용하려고 시도해 보면 놀랍게도 잘 작동한다.
결과를 달성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지만, 댓가를 치르게 된다.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결과를 도출하지만 지속 가능하지 않다. 시간이 가면 강압에도 무감각해져 수위를 높이게 되고 종국에는 신망과 신뢰를 잃게된다. 가해자와 피해자 환경은 오래 지탱할 수 없다. 강압적 리더는 완전한 통제권을 갖고 이끄는 무리의 의견을 거의/전혀 받지 않고 결정을 내린다. 독재, 잔인성, 절대 권력/통제는 거부된다.
■ 위험성
1 중독성: 권력을 경험하면 체내 화학 성분 발생으로 해롭다. 테스토스테론 증가로 공격성을 보이도 코티솔 수치가 감소하여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감소한다. 방어적인 상대를 억압하면 가해자는 보상과 즐거움과 관련된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증가한다. 그 달콤함에 빠져 습관이 되면 중독이 되어 뇌의 민감도가 떨어지고 권력의 노예가 된다. 중독될수록 양(강압/통제)를 늘이게 된다.
2 일시적 효과: 폭력적인 권력/통제에는 처음에는 효과가 있다. 가해자가 잘 된다고 착각한다. 시간이 가면 겉으로 보기에는 존경과 호응을 얻은 것 같지만 존경심을 잃는다. 그러면 힘과 통제의 악순환이 된다.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시한에 쫒기면 파괴적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결국 자신과 주변 모두에게 심각한 해를 끼친다.
3 영향력 인식 상실: 가해자는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심각한지 파악하기 힘들어진다. 피해자는 고충과 고통에 대해 입을 다문다. 가해자와 피해자 입장이 그렇다. 조직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지 못 한다면 큰 문제다.
■ 극복 방법
1 겸손: 자신과 주변을 보호하는 최고 해독제 중 하나다. 리더가 자신의 취약점/약점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때도 도움이 된다. 지배보다는 협력을 추구하는 신경학적 보상 메커니즘도 조정해 준다.
2 경청: 강압적인 리더는 경청의 가치를 무시하거나 최소화한다. 끊임없이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배우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묻는 것이다.
3 재량권: 다른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는 권한 위임이다. 존 맥스웰(John Maxwell)은 강압은 조직의 성공을 리더의 스킬과 능력으로 제한하는 '한계의 법칙(Law of the Lid)이라고 지적한다. 리더의 능력과 조직 효율성 사이에는 선형적인 관계가 있다. 재량권과 권한 부여는 노력을 배가시킨다.
4 경쟁자도 기용: 도리스 컨스 굿윈(Doris Kearns Goodwin)은 저서 '권력의 조건(Team of Rivals)에서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로 자신을 둘러싸도록 하라고 권유한다. 링컨 대통령은 라이벌인 정적을 기용하여 리더십 팀을 구성했다. 강압에 대한 강력한 해독 문화다. 항상 라이벌과 동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요점이다.
윌리엄 리글리 주니어(William Wrigley Jr.) 말처럼 두 사람이 항상 동의하면 그 중 한 사람은 불필요하다. 서로 동의하지 않을 만큼 관심을 갖고 끝까지 다투며 사실을 파악하는 사람들이 성공을 만들어낸다. 합법적으로 보이지만 강압은 일시 단기적 이익을 주지만 결코 장기적 영향에는 파괴적이다. 겸손, 경청, 재량권 부여, 건강한 경쟁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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