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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호페 2 Beloved

진정성을 가지고 2025. 5. 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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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호페 2
Beloved
'마이클 호페' 곡 중 가장 많이 들어 온 우리 가족에게 익숙한 곡이 있다. 엘리자베스여왕 모친 100세 생신기념 헌정 곡 "Beloved(너무도 사랑하는)'다. 아무도 없는 어두운 해변을 걸으며 들으면 잔잔한 선율에 내가 고용한 정경의 일부가 되는 느낌이 온다. 가슴에 스며들어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곁으로 다가온다. '신날새'의 해금이나 '미츠키 다지아'의 일본 전통 악기 고토(箏) 연주로 들으면 너무 애절해서 안 된다. 많은 악기로 연주되었지만, 역시 기타 연주가 감미롭다. 그만큼 이 노래를 짝사랑하는 사람이 많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네오 클래시컬 음악가라는 좁은 테두리로 가두기에는 너무 화려한 경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거대 음반 제작사 A&R 직원으로 시작했고 굴지의 메이저 폴리그램에 15년 재직하면서 발굴해 낸 뮤지션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대표적으로 'ABBA. The Who, Vangelis, Jean Michel Jarre, Kitaro' 등이 있다. 자신이 발굴한 '반젤리스'가 거꾸로 권고하여 40세에 뮤지션으로 입문했다. 1988년 앨범 'Quiet Storm'으로 데뷰하기 전에도 아카데미 후보작 'Eyes of the wind, Misunderstood 등 영화 배경 음악을 만들었다. 작곡가, 피아니스트, 앨범 프로듀서로서 발표한 앨범만 45장으로 그의 음악세계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의 음악으로 종종 치유와 명상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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