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마이클 호페 3 Prayer For Dokdo

진정성을 가지고 2025. 5. 3. 14:43
반응형
마이클 호페 3
Prayer For Dokdo
1984년 'Chordially Yours Music'을 창업하여 작곡에만 집중했고 LA의 'InterConnection Resources'의 음악 컨설턴트로 일했다. 2003년에 앨범 'Solace'는 그래미상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 후보에 올랐다. 'The Yearning'은 CD Review 올해의 CD로 선정되었다. 'The Sopranos, The Oprah Winfrey Show, Misunderstood, Sicko, Nous Deux Encore' 등 영화와 TV 쇼에 소개되었다. 선명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 클래식에 기반을 둔 풍부한 화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긍정적이고 낭만적인 세계관을 바탕에 둔 로맨티시즘은 듣는 이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거나 가슴속에 묻어둔 괴로움을 다독이는 위로가 된다. 그가 추구하는 음악은 서정시와 같다. 아름다움과 슬픔의 절묘한 하모니는 "뼈에 사무치는 낭만(Piercingly Romantic)"이라 불릴 만큼 긴 여운을 남긴다. 그래서 음유시인으로도 불린다.
애절한 듯하면서도 봄날 소생하는 생명처럼 따뜻하게 다가오는 'Lincoln"s Lament(링컨의 애가)'는 남북전쟁에서 다섯 아이를 잃은 어머니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냈던 아브라함 링컨에게 감동받아 작곡했다. '삼성 QLED TV' 광고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Unforgetting Heart(잊을 수 없는 마음)은' KBS '가을동화' 삽입곡, 'Hidden In The Heart(마음속에 담긴)'는 아동 문학가 '마해송'의 아들로 연세의대 교수인 '마종기' 시인이 미국에서 의사 생활을 하며 쓴 외로움이 묻은 시 "떠다니는 노래'의 배경 음악이 되었다. 2002년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008년, 2014년, 2017년 4차례 내한공연을 했다. 2017년에는 영혼을 울리는 하모니카 '전재덕'과 감성을 울리는 해금 '신날새' 등과도 협연했다. 팬이던 '정목스님'과의 만남도 있었다.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이 주최한 '마이클 호페와 함께하는 숲속 음악회', '힐링 순회공연' 등이 펼쳐졌었다. 'Prayer For Dokdo(독도를 위한 기도)'는 '독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동양적인 선율로 만든 곡이다. '장천 김성태'의 굵은 필체가 잘 어우러진다. 세월호 직후 연주회에서는 박수 대산 흰 꽃을 관객들에게 주어 흔들게 했다. 더 높은 지위의 유혹을 외면하고 1984년 이후 마치 속세의 업을 닦기 위해 산으로 들어간 도인처럼 조용히 작곡과 연주에 전념하며 ‘음악가’의 삶에 매진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