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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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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욕심이 자신뿐만 아니라, 나라 세금까지 축낸다. 사기꾼 표적이 된다. 영끌족, 역시 민폐다. 개인 욕심으로 발생한 손해를 물어달라니 기가 막히는 나라다. 물가와 금리가 치솟아 고통 받지만, 이는 글로벌화 경제 환경 속의 공급과 수용의 역학 때문이다. 이 와중에 돈을 챙긴 부도덕한 사람도 많다. 공직자 윤리도 문제다. 기업의 사업 환경도 비슷하다. 욕심이 과해, 부도덕한 조작과 로비가 도마에 오른다. S&P 500 이란?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사가 기업규모, 유동성, 산업대표성을 감안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종목, 소위 잘 나가는 기업을 대상으로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지수다.
2023년은 주식이 힘든 한 해로 예상되었지만, 소비자는 높은 이자율을 무시했고, 투자자는 AI를 둘러싼 열풍으로 인해 두려움보다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 결과, S&P 500은 2023년 24% 이상 상승했다. 참고로 'TradingView' 데이터를 사용하여 1874년 이후 S&P 500의 150년((1874-2023)의 연간 수익률을 보자. 72%의 기업은 저조한 성과를 냈다. 2023년 주식 수익률은 종형이다. 대부분의 수익률은 10~20% 범위다. 최고 해는 1933년으로, 대공황 기간 거의 54% 급등했었다. 2008년 은행 시스템의 붕괴로 43% 급락하는 최악의 해를 맞고 최소 1,000개 이상 은행이 파산했다. 2023년? 유례없이 월스트리트 합의는 크게 빗나갔다(Andrew Pease, Russell Investments 최고 투자 전략가). 많은 기업이 신중한 입장을 취했지만, 골드만삭스는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2024년 7%로 상승해 좀 더 나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분석가 대다수는 5~10%를 예측하여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건실하게 노력해도, 나머지 기업들은 생존에 급급하다.
희귀 위스키는 최근 10년 동안 S&P 500 수익률을 능가했다. 다양한 수집형 물품은 고급 취미에 속하기도 하지만, 투자 대상이 된다. 대표적인 수집형 물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의 럭셔리 지수(KFLII, Luxury Investment Index)를 보면 위스키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양한 분류별 명품 10년 성과 기준 순위다. 감을 잡기 쉽도록 S&P 500의 10년 수익률과 대비했다. 수익은 2023년 4분기 기준이다. 특정 생산/제조지 프리미엄을 포함한 희귀 위스키가 지난 10년 최고 성과를 거둔 고급 자산이다. 최근 경매에서 수많은 판매 기록이 경신되었다. 수집가들은 병당 수백만 달러를 지불했다. 예를 들어, 2023년 11월, The Macallan Valerio Adami 60 Year Old(40병 한정 생산) 한 병이 소더비 경매에서 270만 달러(36.5억 원)에 팔렸다. 입찰 전, 소더비는 150만 달러를 제시했었다. 돈을 합법적으로 많이 벌려면, 사람과 기업 모두 남다른 시각과 생각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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