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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까 말까
Should I Do it or Not
할까 말까 망설이는 나는 못난이다. 적자생존의 원리에 의하여, 생물 가운데 환경이나 조건 따위에 맞는 것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것은 죽어 없어지는 현상. 자연 선택과 인위 선택으로 나눈다. 우연이 아닌 선택이 운명을 결정한다. 선택에는 두려움이 따른다. 망설이는 습관은 사실 굉장히 흔하다. 우리는 매일 순간마다 선택의 기로에 서기 때문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길이 결정된다. 최선의 선택을 위해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고려해야 한다. 신념에 따라 선택한다. 신념은 변하지 않은 굳은 생각이다. 휘둘리지만 않는다면 길을 잃었을 때, 신념은 등대가 된다. 신념으로 열정이 솟구치지만, 이상적인 환경은 늘 주어지지 않는다. 환경은 만들어 가야 한다. 불이 없다면 기름은 아무 소용이 없다. 운이 좋았다고? 성공한 사람들의 겸손한 태도가 지어낸 말이다. 선택은 능력이고 훈련이다.
내가 그때 경기를 일부러 지지만 않았더라도, 나는 지금 거물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I could have been a contender! I could have been somebody!) 영화 On the Waterfront'(부둣가에서, 1954년 작) 주인공 권투 선수 '테리(말론 브랜도)는 형 찰리와 노조를 장악하고 있는 '프렌들리' 일당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막노동으로 근근이 살아간다. 형의 권유로 도박이 걸린 경기를 일부러 져주고 형을 결국 잃고는 후회한다. 살인자 두목의 재판에서 대담한 선택을 한다. 후회 없는 증언을 하여 행복한 삶을 찾는다. 이스라엘 백성은 좋은 기회에 측복의 가나안 땅을 버리고 고통의 땅 광야를 선택하여 40년, 한 세대의 평생을 허비했다. 지금 선택한 전쟁의 결과는?
선택은 자유지만 선택의 결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You are free to choose, but you are not free from the consequences of your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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