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이 뭐길래 What is Your Homeland 18살 때 합류한 직업 군인이다. 19세에 돈바스 전투에서 다리를 잃었다. 복귀는 의료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예호르 올리닉(Yehor Oliynyk)은 국립재활센터에서 다리를 절단하고 보철물을 부착했다. 부모와 여자친구 그리고 의사와 동료들도 격렬하게 만류했는데, 최전선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지뢰 폭발로 다리 일부가 떨어져 나갔지만, 다시 싸우려고 이전 부대로 돌아왔다. 그의 복귀 결정을 동료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절단한 병사가 전선으로 돌아온 유일한 사람이 아니라며 더 많은 몫을 하고 생존하여 승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단다. 그의 이름은 예호르 올리닉(Yehor Oliynik, Єгор Олійник)이다. 전쟁은 힘들고 지울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