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하면 설악, 월악, 차악산으로 3대 악산으로 정평이 난 산행코스로서, 오늘은 월악산 덕주사 코스를 택하여 천안에서 아침6시에 출발하여 8시에 도착, 산행을 준비하고 8시10분에 등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상인 영봉이 4.8Km, 자 지금부터 산행을 시작 하겠습니다. 잘 다듬어진 돌길을 한창 걸어가다 보면 돌로쌓은 성터가 나옵니다. 아주 정교하게 쌓아진 성터의 중앙을 통과하여 한창 올라가다 보면 마애불이 나오는데, 작년 8월에 안보여행으로 파주에서 고성까지의 여행중, 연천군에서 경순왕능을 보며 알게된 경순왕의 아들인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기막힌 사연을 알게 되었습니다..비운의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나라를 왕건에게 바치고 개경을 향하던 중 마의태자와 덕주공주는 꿈에서 서경으로가 불경을 배우고 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