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어린 소녀 The President & A Little Girl 에이브러햄 링컨의 인기와 명성은 사망한 지 158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하다. 모친 낸시는 9살 때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 토머스는 링컨이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며 엄마라고 불렀던 경건한 여성인 사라 존스턴과 재혼했다. 물을 받아다가 씻길 만큼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보았고, 책을 좋아하는 링컨의 편을 들어주어 풍부한 학식을 얻을 수 있었다. 아버지는 배움은 없었지만, 말을 훌륭한 이야기꾼이어서 링컨은 연설을 배웠다. 아버지는 켄터키의 명망 있는 침례교인으로서 높은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술과 춤을 멀리하고 노예제도를 반대했다. 배심원 역할도 하고 토지의 가격 산정과 지역 순찰을 하며 죄수들을 지켰다. 에이브러햄이 태어났을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