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거짓Truth & Lie1991년 설립된 '학전'을 마지막으로 들린 것은 6년 전 6 친구 부부 동반 송년 문화 행사로 관람한 때다. 1994년 작정하고 올린 첫 작품 Rock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근 20년 4,170회 공연을 했다. 많은 적자로 쌓여 33년 만에 폐관하자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졌다. 암 4기로 투병 중인 그는 '김민기'나 '학전'도 지우길 원한다. "나는 뒷것이고 너희들은 앞것이야, 나를 자꾸 앞으로 불러내지 말라. 내가 만든 노래가 아직도 울려 퍼지는 현실이 부끄럽다. 나는 내 노래가 필요 없는 시대에 살고 싶다."고 말한다. 더 횡행하는 사기와 선동, 그리고 미래 세대에는 무관심한 귀가 얇은 시민들이 대한민국 현실이니 그럴만하다.운동권과 아무런 연관이 없었으며, '아침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