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조상 되기 6 Future Library미래 도서관예술가 케이티 패터슨(Katie Paterson)의 '미래 도서관(Future Library)'은 세기의 걸작이 될 것이다. 노르웨이 숲에 천 그루의 묘목을 심고 그 나무가 다 자라면 그것으로 책을 인쇄하여 출판하는 프로젝트다. 이 작업은 속도가 흥미롭다. 나무가 다 자라야 글을 인쇄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의 완성을 100년 뒤인 2114년으로 잡았다. '종자의 방주'라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국제 종자 저장고(Svalbard Global Seed Vault)'는 심지어 훨씬 더 멀리 내다본다. 수백만 개의 식물 씨앗들을 북극에 있는 파괴 불가능한 바위 벙커에 저장한다. 1,000년 동안 끄떡없도록 설계되었다. 천년 단위의 구상과 계획 수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