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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 3

계룡산 이야기

오늘은 계룡산에 올랐습니다. 신원사에서 시작하여 연천봉에 올라 주변경치를 감상하며 카메라에 담고, 갑사로 내려와 차도를 걸어 다시 신원사 주차장 까지 장장 5시간 30분 정도를 걷는 산행이었습니다. 산길을 가파르게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지루한줄 모르고 할수 있었지만, 갑사에서 신원사까지의 차도를 걸어보니 무척 지루하고 힘들었습니다. 계룡산의 등산코스는 원래 동학사에서 시작하는게 관례였으나, 오늘은 가보지 못한 신원사 코스를 잡아 산행을 즐겼습니다. 겨울산의 황량함에 쌓인 모습도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완만한 등산길을 걷다보면 가파른 길이 나와 등허리에 땀이 배일즘 하여 대크 계단길에 오르면 바로 연천봉을 오를 수 있습니다. 연천봉은 해발 740M 의 계룡산 주봉은 아니지만 신원사 코스에 꼭 ..

카테고리 없음 2023.02.25

가야산 등산 이야기

가야산은 충청남도립 공원으로서, 예산과 서산에 걸쳐있는 가야봉(678m)을 최고봉으로 우측능선을 따라 석문봉, 옥양봉으로 이어지는 덕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완주시 까지 약 15km 를 산행하는 코스로서, 처음 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마을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동네 윗쪽에 조그만 저수지가 나오는데, 깨끗하고 청정지역을 알려주는 맑은물을 볼수가 있습니다. 저수지 둑을 건너 2.5Km 정도 올라가니 정상을 향하는 표지판에 가야봉 1.29km 를 알려줍니다. 여기서 부터 가파른 산을 오르다 보니 중턱에 물이얼어 그렇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조금 더 올라 산 중턱에 접어드니 어디에선가 고양이가 나와 반겨주며 정상까지 안내를 해 주는군요.^^* 그런데 정작 그 고양이에게 나누어줄 간식이 없어 ..

카테고리 없음 2023.02.19

월악산 등산 이야기

월악산 하면 설악, 월악, 차악산으로 3대 악산으로 정평이 난 산행코스로서, 오늘은 월악산 덕주사 코스를 택하여 천안에서 아침6시에 출발하여 8시에 도착, 산행을 준비하고 8시10분에 등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상인 영봉이 4.8Km, 자 지금부터 산행을 시작 하겠습니다. 잘 다듬어진 돌길을 한창 걸어가다 보면 돌로쌓은 성터가 나옵니다. 아주 정교하게 쌓아진 성터의 중앙을 통과하여 한창 올라가다 보면 마애불이 나오는데, 작년 8월에 안보여행으로 파주에서 고성까지의 여행중, 연천군에서 경순왕능을 보며 알게된 경순왕의 아들인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기막힌 사연을 알게 되었습니다..비운의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나라를 왕건에게 바치고 개경을 향하던 중 마의태자와 덕주공주는 꿈에서 서경으로가 불경을 배우고 익히..

카테고리 없음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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