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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압도 당하는 관리자 2
How to overcome stress
끊임없이 압도당하는 관리자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리더십 개발 회사 'Next Step Partners'의 공동 창업자 겸 임원 코치인 '레베카 주커(Rebecca Zucker)'는 5가지 전략이다.
■ 압도당하는 주원인을 파악한다. 지금 느끼는 스트레스의 80%를 해소할 수 있는 한두 가지 일은 무엇인가? 실제로 책임이 있고 제거할 수는 없는 항목도 있지만, 중요한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거의 끝난 큰 프로젝트라면 빨리 마무리한다. 엄청난 작업/프로젝트에 압도당하는 경우, 관리하기 쉬운 구성 요소로 나누어, 추가 자원을 요청하거나, 가능하다면 마감일을 재협상한다.
■ 시간과 업무량을 명확히 정한다.
주어진 업무/작업,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타임 박싱(Time Boxing) 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손을 놓는다. 관리자들은 다양한 팀원들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허비한다. 비생산적일 뿐만 아니라 문제를 구성원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깨우치기보다는 문제를 확대하게 된다. 갈등에 대해 상담 요청을 하는 경우에는 일단 거절하고 자리를 비운다. 복귀 전에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달하면 자신의 우선순위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 완벽주의에 도전한다. 완벽주의는 작업/프로젝트를 필요 이상으로 크게 만든다. 미루기기만 하는 심리적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이 쌓일수록 압박감이 커지면 점점 사태는 심각해진다. 페이스북, 월트디즈니 이사를 거쳐 메타 COO를 역임한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는 "완벽한 것보다 일을 완수하는 것이 낫다"는 명언을 했다. 잘한 것이 "충분히 잘한 것인지 알아보려면, 작업/프로젝트에 더 시간 투자할 때의 이점의 한계를 알아본다. 큰 차이가 없다면, 당장 멈추고 끝낸다. 모든 것이 완벽할 수 없다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 이메일도 중요도에 따라 선별 처리 하면 충분하다.
■ 위임 또는 외부 위탁한다. 주어진 자신의 시간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문해 본다. 우선순위가 처지는 소소한 업무는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거나 위임할 수 있다. 프로젝트 관리, 특정 회의 참석, 신입사원 초기 면접 등은 위임하고 집 청소, 식사 준비 등은 제삼자에게 위탁하는 것도 지혜다. 자신이 꼭 주관할 필요가 없는 회의라면 적임자에게 맡기면 된다. 흔히, 통제권을 잃을까 우려하여 항상 해왔던 특정 책임에 집착하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이메일로 회의 내용을 업데이트받는 것으로 충분하다. 자신의 시간을 더 확보하여 우선순위가 높은 다른 전략적 문제에 집중할 수 있다.
■ 가정생활을 조율한다. 비생산적인 행동에 익숙해 갇혀 있을 가능성도 주요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다. '로버트 케건(Robert Kegan), 리사 라헤이(Lisa Lahey)' 교수는 '큰 전제사항(Big Assumptions)'라고 칭한다. 뭔가 삐끗하면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이다. 가족을 돕기 위해 꼭 거기에 없다면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고 존재 가치를 의심받을 것이라는 오해다. 자신이 통제력을 잃으면 가정생활이 엉망이 되거나 끝장이 나서, 결국 직장생활도 실패할 것이라고 오산하는 사례가 의외로 많다. 지나친 전제와 잘못된 믿음은 100% 사실이 아니다. 오래 패턴에 갇혀 있다면, 벗어나야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믿음을 식별할 수 있게 되면, 이전의 좁아터진 관점을 넓힐 수 있다. 압도감도 자연히 줄게 된다. 우리 모두는 힘든 일과 삶 속에서 때때로 압도당하지만, 4가지 전략을 사용하면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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