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상상해 보세요Just Imagine, It doesn't cost anything.2010년 내 블로그 글은 한 노래였다. 가족보다 친구가 더 좋은 나이로 접어든 장손자 녀석이 어제 실컷 놀다 땀벅벅이 되어 귀가하여 허기에 허겁지겁 밥을 먹었단다. '탄핵, 가결, 부결, 원천무효'가 뭔지 아빠, 엄마에게 계속 물어보았다는 문자에 마음이 아팠다. 집안에 박혀있든, 길바닥에 나가있든 다 어른들 탓이다. 좌우, 여야 모두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 모두 범법자들이 우리와 나라를 구한다고? 우리 부부도 아이들에게 창피한 일들이 일상이 되었다. '이매진' 동화책이나 읽히라고 하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 가족 톡방에 이 글을 올리려고 한다. 더 나은 미래, 더 좋은 미래를 남겨주는 부끄럽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