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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휴먼 이야기 6 Anmials & Plants Matter

진정성을 가지고 2025. 4. 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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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휴먼 이야기 6
Anmials & Plants Matter
동식물도 존엄성? 인간이 세상의 암적 존재?
탁월한 재능을 가진 엘리트들만이 존엄한 것이 아니다. 피조물들은 모두 평등한 존엄성을 가지고 있다. 신보다는 열등하고 동물보다 월등한 것이 인간이 아니다. 스페인 ‘위대한 영장류(Great Ape)’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유인원 권리 부여하려는 캠페인으로 동물 권리 인정 수준을 넘어서는 동물에게 인권에 상응하는 생명권과 자유권을 부여하자고 하는 첫 번째 시도다. 스페인은 침팬지, 고릴라 등을 서커스, TV, 영화 출연, 실험 등에 이용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스위스 의회에서는 분자 및 세포 수준에서 유사성을 가진 개별 식물들의 내재적 존엄성 인정 해주도록 법을 개정하고 있다. 초목도 가치를 대대로 이어받으므로 "생각 없이 길가의 야생화를 꺾는 것“등 식물에 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캐서린 켈러(Catherine Keller)' 박사는 진균 (곰팡이)에 내성이 강한 밀 종자 개량 시험조차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식물 존엄성을 제안한 최초의 생명윤리학 교수인 셈이다. 그는 정부에 의도적인 식물 시험은 식물의 생체 기능과 생활양식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언급하여 정부 동의를 받아 냈다.
기독교의 교리와 다르다고 '갈릴레오'를 징계한 인간들은 줄기세포 연구를 폄하해서도 안 된다. '에콰도르' 헌법은 “자연 또는 '파차마마(Pachamama, 지구의 여신)’에서 생명이 재 탄생되고 존재한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존재, 지속, 유지, 생명주기 재생산의 권리가 있으며 이는 바이러스, 세균, 곤충, 나무, 종자까지 권리를 인정”하고 있다. ‘앨런 그레그(Alan Gregg)’는 “세계는 암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인간이 그 암적 존재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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