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은 처음이야I've Ever Done This소통의 흐름은 플랫폼에 따라 구비를 이룬다. 업무를 위한 이메일에서 시작이 된 디지털 소통은 삶의 전반에 걸쳐 여전히 쓰인다. 사내 인트라네트 메일만 쓰다가 사적으로 야후와 드림위즈를 사용했다가 사라졌다. 일과 삶을 위해 홈페이지를 만들고 지금도 운영하지만, 트래픽이 예전 같지 않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지식 허브였던 삼성의 세리(SERI)'도 종을 쳤다. 신선했던 싸이월드, 구글 플러스도 막을 내렸다. 메시징앱은 순식간 퍼져 전화 통화, 톡방으로 카페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전문 자료 공유는 '슬라이드셰어', 발간물 공유는 '이슈'는 인수 합병 과정을 통해 유료 전환되어 사람들이 빠져나갔다.블로그와 브이로그는 여전히 유용하다. 자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