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은 쿨한 일이다.It is Cool to be Kind친절(親切)은 윤리적 특성으로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표시되는 행동이다. 흔히 덕으로 여긴다. 문화, 종교, 철학 모두 그 가치를 귀하게 여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어떤 대가도 아니고, 도움이 자기 이익이 아니라, 필요로 하는 상대의 유익을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라 정의한다. 니체는 친절과 사랑을 인간관계에서 가장 치유적인 약초로 간주했다. 지금은 전근대적 존재로 여겨지지만, 중세 기사도 중 하나이며 품격 있는 귀족의 의무(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로 간주된다. 탈무드에도 친절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유대인들을 가르친다.선비 정신과도 상통한다. 선비는 한자 사(士)와 같은 뜻을 갖는다. 어원적으로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