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또는 이웃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잘 알려져 있는 글이고 별로 어렵지 않은 글입니다. 백범일지에는 백범 선생이 상서의 한 구절인 상호불여신호 신호불여심호에 관한 이야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이 글의 뜻은 얼굴 좋은 것이 몸에 좋은것만 못하고 몸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는 것으로 미모 보다는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백범 자신이 스스로를 미남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가 보다고 이 글을 해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건강은 실생활에 있어서 미모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더구나 백범처럼 퐁찬 노숙 하지 않을 수 없었던 독립운동가 로서는 더욱 그러하였으리라 짐작됩니다. 정작 백범은 얼굴 좋은 사람보다는 마음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