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가 없는 학문 미래학Unbounded Future Studies모든 학문은 미래를 지향한다. 그렇지만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미래를 연구할 수 있을까? 미래학은 정식 학문으로 불리기에는 부족하다. 영어로도 Futurology, Futures Studies, Strategic Foresight, Futures Thinking 등 다양하게 불린다. Futurology란 단어는 독일 Ossip K. Flechtheim교수에 의해 처음 쓰였다. 최근에는 Futures Studies란 표현이 가장 보편적으로 쓰인다. 한국에서는 1969년에 ‘한국 미래학회’가 결성되어, 연구가 시작되고, 급격한 사회 변동이 있었던 1980년대 말~1990년대 초에 이르러 관심이 고조되었다. 경영도 그렇지만, 미래학도 사실상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