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山流水(天安)

미래 일기2 The Future Diary내가 담은 하늘보다네가 담을 하늘이 더 푸르르면 좋겠다.내가 건넌 물보다네가 건널 물이 더 투명하면 좋겠다.내가 흘린 눈물보다네가 흘릴 눈물이 더 옅었으면 좋겠다.내가 보낸 시간보다네가 보낼 시간이 더 친절하면 좋겠다.내가 만난 사람보다네가 만날 사람들이 더 소중했으면 좋겠다.-2015, JHL-이미지: 1. Jean Haines작 Summer More, 2. CREDO IN DIO PADRE 삽입 사진https://blog.naver.com/mci9306/140121263992

미래 일기 1 The Future Diary이렇게 살고 싶었다내게 주어진 삶의3분의 1은 나를 풀어놓고 커가고3분의 1은 나를 다그치며 일하고3분의 1은 나를 다독이며 쉬면서,언제나 깨끗히 단정한 모습으로 의연한 삶을언제나 더불어 겸손한 모습으로 나눔의 삶을언제나 조용히 신중한 모습으로 경청의 삶을,그리 살고 싶었다내가 살아온 삶의3분의 1은 남을 시기하며 커왔고3분의 1은 남을 무시하고 일하고3분의 1은 남을 번거롭게 하면서,언제나 추하고 초췌한 몰골로 고루한 삶을언제나 혼자만 오만한 몰골로 이기적 삶을언제나 가볍고 시끌한 몰골로 넋두리 삶을,그리 살아온 것은 아닐까?

어머니 왜 나를 나셨나요Mom, why did you give me a birth1994년 영국 Juliet Gellatley가 시작한 비건 캠페인 자선 단체' Viva는' 완전 채식과 동물 복지 관련한 캠페인을 한 지가 2025년이면 30년 된다. 2022년 8월 2일 발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식용 목적으로 닭 708.7억, 칠면조 6.2억, 양 5.9억, 돼지 15.1억, 소 3억, 오리 30.2억, 거위 7.4억, 염소 5억, 말 504만, 토끼 6.4억, 생선(야생 어류) 7,900억~2.3조, 양식 수산물 50억~1,670억, 갑각류 수조 마리가 희생되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는 '동물 죽음의 시계 (Animal Death Clock)'를 ..

우리는 속지 않을 수 있나 3Nobody’s Fool3. 정확성 구체성에 혹하지 마라.무언가가 너무 좋거나 혜택이 과하다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는 의심스러운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충분히 그럴듯하게 느껴진다. 사기꾼은 우리가 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종류의 정보를 사용하여 약속을 그럴듯하게 만드는 방법을 잘 안다. 예를 들어, 정확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것 같으면 의심할 가능성이 적고 합리적으로 보인다. 모호한 진술과 정확한 진술 중에서 선택한다면 누구나 정확한 진술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상세할수록 사실과 근접하다고 인식한다. 그러나 정확성, 구체성은 신뢰를 의미하지 않는다.모든 박테리아의 99.9%를 죽인다고 비누 광고를 하거나, 사업 전문가가 고객 ..

우리는 속지 않을 수 있나 2Nobody’s Fool2. 진실 편향은 보고 들은 것을 믿도록 만든다50년 넘어 시즌 50이 시작된 인기 코미디 버라이어티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의 '한스와 프란츠'는 "지금은 듣고 나중에 믿어라"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 아이러니는 우리가 보통 나중에 믿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신, 우리는 지금 듣고, ​​바로 믿고, 가끔씩 나중에 확인한다. 우리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면 보고 듣는 것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는 경향이 있다. 여러 철학자와 심리학자는 이 '진실 편향(Truth bias)'이 우리의 인지 구조의 기본 특징의 하나라고 주장한다. 거짓이라는 증거가 없는 한 상대방의 말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경향이다. 이런 공통된 가..

진실 편향(Truth Bias) 사람은 보고 듣는 것을 사실은 무시하고 거르지 않고 진실이라고 믿는 경향을 보인다. 'Ray Dalio' 2024년 보고서(Bridgewater Associates Report)를 보면 국민총생산(GDP), 교역, 교육, 군사력으로 어느 나라가 강한지, 기대수명, 아동 사망률, 식품/위생 접근성으로 어느 나라가 건강한지 그 위상을 보면 뿌듯하다. 최근 10년 실제 GDP성장은 예전 같지 않지만, 그런대로 선방이다. 은퇴 후 살만한 나라 순위도 그런저런 괜찮다. 그런데, 매일 뉴스, 치졸한 여의도 코미디, 365일 관광객/시민은 눈살 찌푸리고 세종대왕/이순신 장군은 몸살을 앓는 광화문 시위를 보면 당장 내일 나라가 없어질 것 같거나 미래가 안 보이는 느낌이다. 이 모든 것이..

우리는 속지 않을 수 있나 1Nobody’s Fool1. 속을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라잠시 모든 사람을 속일 수는 있다. 유력한 중동의 왕족 일가나 억만장자 미망인, 엄청난 유산 남기고 사망한 사람의 재산 관리인, 망명해야 하는 정치인의 대리인 등 거액을 투자하겠다거나 자금 세탁을 도와주면 상당액을 주겠다는 영어 이메일이 도착한다. 조금이라고 틈을 보이면 끈질기게 부대 비용을 요구하는 사기도 많다. 영어에 취약한 국가의 수신자는 번역에 정신을 먼저 잃는다. 터무니없는 부를 거머쥘 수 있다며 적임자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한다, 설마 누가 당하겠냐며 비웃지만, 당하는 사람이 있으니, 사라지지 않고 있다. 요즘은 영작문 교정 앱이나 챗지피티를 사용해서 더 격조 있는 영어로 작문하여 날린다.사기는 더지는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