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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압도 당하는 관리자 1 Overwhelmed Stress

끊이없이 압도 당하는 관리자 1 Overwhelmed Stress 직장 생활은 점점 더 까다로워진다. 끝없이 복잡한 과제들이 고속 주행한다. 개인/가족의 요구 사항까지 더해지면 압도당한다. 하버드 대학 '로버트 케건(Robert Kegan), 리사 라헤이(Lisa Lahey)' 교수는 공저 '변화면역(Immunity to Change)'에서 현대 생활의 복잡성 증가에 많은 사람이 힘들게 느낀다고 말한다.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우리의 '정신적 복잡성(Complexity of Mind))'이나 그 수위를 조절하는 능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제언한다. 얼마나 똑똑한지와는 상관없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관건이다. 일반적으로 업무량이 늘어나면 한 발치 물러나 살펴보고 새로운 방식을 찾기보다는 더..

카테고리 없음 2025.05.12

공평한 미래 3 Unequal Life & Future

공평한 미래 3Unequal Life & Future인류의 불평등한 삶의 수준현재는 비행기 이착륙, 주가관리 등의 영역마다 고도 장비와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지만, 미래에는 특수, 고위험 분야에는 이에 맞는 인공지능과 기계가 인간의 역할을 대신할 것이다. 슈퍼봇(Super Robot)은 연산능력의 급발전으로 자율모쥴로 설계까지 가능해진다.현재 아무리 뛰어난 로봇,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라도 2가지 문제에 봉착한다. 1) 물체나 상황을 인식하고 신속히 대응하지만 패턴 인식을 못하고, 2) 청력은 뛰어나지만 이해는 못한다. 그리고 기술적인 문제보다 우선 돼야 할 것이 있다.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지만 평등하게 살고 있지 않다. 급진적인 신기술과 함께 움직여가는 인류는 극명한 양극화의 측면에서 보면 혜택은 극히..

카테고리 없음 2025.05.11

공평한 미래 2 True or Lie?

공평한 미래 2True or Lie?또 이어지는 뻥2020년이면 완벽한 3차원 가상현실에서 허구의 세계와 실제 현실의 경계가 사라지게 된다고 '레이 커즈와일'은 예측했었다. 개인의 정체성도, 가족, 친구, 국가의 개념도 혼돈 상태가 생기다가 새로운 인식이 정착될 것이라고 했다. 큰 흐름은 맞다. 별별 미래 예측이 다 있으니 우선 한 번은 둘러보려고 애를 썼다. '지금, 여기'로부터 추정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깔려있지만,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자만이 아닐까 한다. 영국왕립연구소 뇌과학자 '수잔 그린필드 (Susan Adele Greenfield)'는 작가, 방송인이기도 하지만, 옥스퍼드 대학에서 뇌생리학자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질환을 집중 연구했다. '뇌(The Brain)' 이야기는 BBC 다큐로..

카테고리 없음 2025.05.11

침묵 기르는 요령 How to practice silence

침묵 기르는 요령How to practice silenceHal Gregersen은 침묵을 기르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를 접하고 약한 신호를 식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다음에 무엇을 말할지, 다음에 무엇을 쓸지, 다음에 무엇을 문자로 보낼지 등에 집착하다 보면 완전히 다른 관점이나 아예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여지를 마련하기 어렵다. 경청과 집중도 어렵다.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지속적으로 조용히 침묵을 키울 수 있다. 네 가지 실용적인 요령을 명상 교사인 '저스틴 존(Justin Zorn)'과 협업 컨설턴트/리더십 코치인 리 마즈(Leigh Marz)가 제시한다.1) 회의 중간에 5분 침묵 시간을 갖는다. 문을 닫거나, 잠시 다른 조용한 장소에서 명상이나 성찰을 하여 재설정 버튼을 누른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10

공평한 미래 1 Playing on the seashore

공평한 미래 1Playing on the seashore바다 앞에서 물장난하는 인간들아이작 뉴턴은 300년 전 “나는 베일에 싸인 거대한 바다를 앞에 두고 물장난을 하는 아이와 같다”고 했다. 지식과 미래와 관한 인간의 모습을 단적으로 표현하기에 적절한 말과 같다. 사람은 불가항력적인 자연의 지배하에 살면서 자연의 법칙을 깨우치기 시작을 했고, 오늘날에는 원자, DNA 구조, 컴퓨터 지능 등을 이해하면서 과학이 지배하는 시대에 살게 되었다. 그래도 인간은 인간이고, 철학적 사색과 감성에 따른 희로애락을 겪는다.가상공간 결혼? 미쳤나?4톤에 묵중한 IBM140이 초당 4,000번의 연산을 하자 모두 놀랐다. 2024년 8월 애플 A18 칩셋의 신경 엔진은 초당 최대 40조 번의 연산을 한다. 2030년 스..

카테고리 없음 2025.05.09

바쁠수록 필요한 침묵 The Busier, The More Quiet Time

바쁠수록 필요한 침묵The Busier, The More Quiet Time반려 동물 키우기가 유행이다. 그런데 침묵을 키우는 것은 취미를 넘어서는 좋은 습성이다. 침묵의 시간을 가지면 신경계가 회복되고, 활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더욱 주위에 잘 적응하고 반응하도록 마음이 조절된다. 저널리스트/작가인 '타네히시 코츠(Ta-Nehisi Coates)'는 작가나 진중한 생각이 필요한 사람은 소셜 네트워크, 특히 메시징 앱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가짜뉴스 시대라 소셜 미디어 담론의 질을 논하는 비판이 아니다. 소음을 극복하라는 조언이다.좋은 아이디어나 고품질 작업 결과물을 생성하려면 조용한 환경이 중요하다. 그러나 소음이 난무하는 현대 생활에서는 힘들다. 작가 '조앤 롤링(Joan Rowling)', 전기 ..

카테고리 없음 2025.05.05

마이클 호페 3 Prayer For Dokdo

마이클 호페 3Prayer For Dokdo1984년 'Chordially Yours Music'을 창업하여 작곡에만 집중했고 LA의 'InterConnection Resources'의 음악 컨설턴트로 일했다. 2003년에 앨범 'Solace'는 그래미상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 후보에 올랐다. 'The Yearning'은 CD Review 올해의 CD로 선정되었다. 'The Sopranos, The Oprah Winfrey Show, Misunderstood, Sicko, Nous Deux Encore' 등 영화와 TV 쇼에 소개되었다. 선명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 클래식에 기반을 둔 풍부한 화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긍정적이고 낭만적인 세계관을 바탕에 둔 로맨티시즘은 듣는 이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거나..

카테고리 없음 2025.05.03

마이클 호페 2 Beloved

마이클 호페 2Beloved'마이클 호페' 곡 중 가장 많이 들어 온 우리 가족에게 익숙한 곡이 있다. 엘리자베스여왕 모친 100세 생신기념 헌정 곡 "Beloved(너무도 사랑하는)'다. 아무도 없는 어두운 해변을 걸으며 들으면 잔잔한 선율에 내가 고용한 정경의 일부가 되는 느낌이 온다. 가슴에 스며들어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곁으로 다가온다. '신날새'의 해금이나 '미츠키 다지아'의 일본 전통 악기 고토(箏) 연주로 들으면 너무 애절해서 안 된다. 많은 악기로 연주되었지만, 역시 기타 연주가 감미롭다. 그만큼 이 노래를 짝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네오 클래시컬 음악가라는 좁은 테두리로 가두기에는 너무 화려한 경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거대 음반 제작사 A&R 직원으..

카테고리 없음 2025.05.03

마이클 호페 1 Love Overflows

마이클 호페 1Love Overflows가족 여행 기간에는 컴컴한 새벽에 해변을 걸으며, 주말에는 동네 도봉산 산책길에도 매일 출퇴근 차 안에서 내가 듣는 노래들은 한결같다. 전화기와 차량 USB에 담긴 600여 곡은 추가, 삭제되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장르는 다양하다. 트롯은 없다. 그중 '마이클 호페'의 최고 모음도 있다. 기타, 첼로, 비올라, 하모니카, 피아노, 하프, 알토 플루트 등 외에도 일본, 한국의 전통 악기 등이 쓰인다. 드물지만 'Love Overflows(넘치는 사랑)' 같이 직접 목소리로 부르는 아주 특별한 곡도 있다. 여운이 오래 남는 곡들은 자주 듣는 곡 목록으로 자동 분류되어 있다. 아름다운 선율이 펼쳐지다가, 결정적인 대목에서 반음이 등장하면 묘한 전율을 느낀다.1944년..

카테고리 없음 2025.05.03

트랜스휴먼 이야기 6 Anmials & Plants Matter

트랜스휴먼 이야기 6Anmials & Plants Matter동식물도 존엄성? 인간이 세상의 암적 존재?탁월한 재능을 가진 엘리트들만이 존엄한 것이 아니다. 피조물들은 모두 평등한 존엄성을 가지고 있다. 신보다는 열등하고 동물보다 월등한 것이 인간이 아니다. 스페인 ‘위대한 영장류(Great Ape)’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유인원 권리 부여하려는 캠페인으로 동물 권리 인정 수준을 넘어서는 동물에게 인권에 상응하는 생명권과 자유권을 부여하자고 하는 첫 번째 시도다. 스페인은 침팬지, 고릴라 등을 서커스, TV, 영화 출연, 실험 등에 이용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스위스 의회에서는 분자 및 세포 수준에서 유사성을 가진 개별 식물들의 내재적 존엄성 인정 해주도록 법을 개정하고 있다. 초목도 가치를 대..

카테고리 없음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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