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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2

절제와 겸손은 관계론의 최고 형태

주역 사상을 계사전에서는 단 세마디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역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가 그것입니다. 연이란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는 진리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궁하다는 것은 사물의 변화가 궁극에 이른상태, 즉 양적 변화와 양적 축적이 극에 달항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 에서는 질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의미 입니다. 그리고 질적 변화는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통의 의미입니다. 그렇게 열린 상활은 답보하지 않고 부단히 새로워진다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구 라고 할수 있습니다. 계사전에서 요약하고 있는 주역 사상은 한마디로 변화 입니다. 변화를 일으킴으로서 고난을 피하려는 피고취락의 현실적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주역에는 사물의 변화를 해명하..

카테고리 없음 2022.12.29

화수미제 火水未濟

화수미제괘는 64괘의 제일 마지막 괘 입니다. 마지막 괘라는 사실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먼저 화수미제괘는 물위에 불이 있는 모양입니다. 화수미제괘의 경우도 괘사와 단전, 상전만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괘사를 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제괘는 형통하다. 어린 여우가 강을 거의 다 건넜을 즈음 그 꼬리를 적신다. 이로울 바가 없다. 강을 거의 다 건넜다는 것은 일의 마지막 단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꼬리를 적신다는 것은 물론 논란의 여지가 없지 않습니다만, 작은 실수를 저지른다는 것으로 이해 할수 있습니다. 효사에 머리를 적신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것은 분명 꼬리를 적시는 것에 비하여 더 큰 실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단전을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제괘가 형통하다고 하는 까닭은 음효가 중에 ..

카테고리 없음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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