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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이야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남산은 산의 높이는 262m이며, 목멱산·인경산·마뫼로도 불렸다.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 북쪽의 북악산과 함께 서울의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다. 조선 태조 때 능선을 따라 도성을 축성했으나 현재는 성곽의 일부만 남아 있다. 남산타워라고도 하는 N서울타워는 산정에 솟아 있는 높이 236.7m의 송신탑으로 사방으로 펼쳐진 서울의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식·관광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총면적 2,971㎢의 남산 일대가 시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90년부터 서울특별시의 ‘남산 제모습찾기 종합계획’이 추진되면서 남산의 옛 모습 복원을 통해 남산의 역사적 위상과 자연경관을 회복하는 동시에 시민 휴식 공간으로써의 기능을 하고 있다. 남산의 명소는 N서울타워..

카테고리 없음 2023.04.27

울릉도 여행 이야기

(울릉도)우산국은 6세기 초까지 울릉도를 지배했던 고대의 왕국이다. 건국 시기는 알 수 없으며, 우산국을 구성했던 주민들은 우산국에 정착해있던 우산 토착민과 동예 또는 옥저에서 건너온 예맥계 유민이나 삼한계 유민들로 추정되며, 우산국(울릉도)은 512년 6월 하슬라주 군주 이사부의 개척으로 가까운 신라에 복속 되었다. 그 후에도 신라와 고려에 종속된 속국으로서 육지에 토산물을 바치고 불교 도입이나 무덤양식 등 육지의 영향을 받으면서 느슨한 자치를 유지하였다. 그러다 1018년 여진족 해적들의 약탈로 궤멸적인 타격을 받은 후 1022년 남아있던 주민들 이 모두 고려로 귀부하며 완전히 멸망했고, 조선 초 쇄환 정책을 펼쳐 무인도인 상 태로 있다가 20세기 초 대한제국이 울도군을 설치함과 동시에 주민을 재 식..

카테고리 없음 2023.04.24

공주 이야기

아름다운 산천과 화려한 역사가 공존하는 공주. 전통의 미와 찬란했던 백제 문화의 흔적을 가진 지붕 없는 박물관. 공주에서 시간을 거스른 여행을 시작한다. 공주갑사 백제 때 창건되어 화엄종 10대 종찰 중에 하나가 된 갑사는 마곡사의 말사이다. 으뜸 또한 첫째란 뜻의 ‘갑사’는 18세기말 산 이름을 따서 계룡갑사로 부르고 있고, 경내에는 15동의 불전과 승당, 부속, 전각들이 있으며 주변 산골짝 여러 곳에 산내 암자를 두고 있다. 보물은 갑사 철당간 및 지주(보물 제 256호), 갑사부도(보물 제 257호), 갑사동종(보물 제 478호), 월인석보판목(보물 제 582호) 등이 있다. 갑사에서 수정봉까지 이어지는 명승지에 1곡에서 9곡까지 바위에 이름을 새겨놓는 아름다운 계곡 갑사구곡은 큰 바위와 높게 자란..

카테고리 없음 2023.04.07

필리핀 여행기

필리핀에는 일곱차례 정도 다녀온것 같으다. 물론 현역시절 필리핀의 시골 조그만 학교와 교류를 맺고 각 학교에서 쓰던 노트북 컴퓨터를 교체하면서 페품을 수거하여 수리하고 윈도를 다시깔고 하여 교류하는 학교에 학용품과 함께 전달해 주면 당시에는 그 학교의 최고의 선물이었다. 아마도 그게 1995년도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중고 컴퓨터와 학용품, 학교에서 사전 조사후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며 인연을 맺어 해마다 한번씩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가 민도루를 알게되어 그 건너편 조그마한 학교까지 늘려 전달하며, 실정을 알리기 위해 각 학교 교직원들을 선발하여 같이 다니는 활동을 하며, 필리핀의 교육 현실을 보여주며 그들의 절박한 교육기자재와. 학교에서 무엇이 절실히 필요한가를 파악하여 가급적 해결하기 위해..

카테고리 없음 2023.04.03

5년만의 해외 나들이 라오스

코로나와 생활에 바빠 5년만에 보따리를 싸는 마음이 설랜다. 실로 5년 만이다. 3월 12일 가빙을 끌고 천안에서 공항버스에 몸을 실은순간이 아직도 설래이는 마음이다. 공항에 도착하니 왠 해외여행객이 이렇게 많은가 하고 깜짝 놀랬다. 그동안 내가 많이 참고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렇게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오르니 말 그대로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나이가 먹어서도 여행은 즐거운가보다.^^* 밤 12시경비앤티안 공항에 도착하여 호텔에 짐을풀고 아침 골프팀은 골프장으로, 여행팀은 시내 관광에 나섰다. 우선 라오스 사람들의 생활상과 경제, 물가등이 알고싶어 한국에서 환전하여 간 달러를 현지돈 낍 으로 환전부터 하였다. 100달러를 바꾸니 지갑이 꽉찬다. 대충 100,000낍에 우리돈 8,000원 정도..

카테고리 없음 2023.03.26

속리산 이야기

2023년 3월 2일 집사람과 함께 속리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속리산은 5번째 등산인것 같은데, 이번에는 주차장에 차를 정차하고 법주사를 거쳐 세심정에서 상환암, 천왕봉( 해발 1,058m )에 올라 다시 내려와 능선을 따라 문장대에 올라 법주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약 7시간 20분 정도의 등산이였습니다. 속리산 입구의 정1품송이 름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천안에서 7시에 출발하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산행준비를 마치고 법주사를 향하여 올라가는 시간이 9시, 커피한잔 마시며 올라가다 보면 법주사 입구의 일주문을 지나 법주사가 보입니다. 법주사는 내려보며 보기로 하고 우측에 저수지 길을 따라 한창을 올라가니 옛날생각이 나는 매점이 저수지 끝자락에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한창 올라가디 보니 세심정에..

카테고리 없음 2023.03.04

계룡산 이야기

오늘은 계룡산에 올랐습니다. 신원사에서 시작하여 연천봉에 올라 주변경치를 감상하며 카메라에 담고, 갑사로 내려와 차도를 걸어 다시 신원사 주차장 까지 장장 5시간 30분 정도를 걷는 산행이었습니다. 산길을 가파르게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지루한줄 모르고 할수 있었지만, 갑사에서 신원사까지의 차도를 걸어보니 무척 지루하고 힘들었습니다. 계룡산의 등산코스는 원래 동학사에서 시작하는게 관례였으나, 오늘은 가보지 못한 신원사 코스를 잡아 산행을 즐겼습니다. 겨울산의 황량함에 쌓인 모습도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완만한 등산길을 걷다보면 가파른 길이 나와 등허리에 땀이 배일즘 하여 대크 계단길에 오르면 바로 연천봉을 오를 수 있습니다. 연천봉은 해발 740M 의 계룡산 주봉은 아니지만 신원사 코스에 꼭 ..

카테고리 없음 2023.02.25

가야산 등산 이야기

가야산은 충청남도립 공원으로서, 예산과 서산에 걸쳐있는 가야봉(678m)을 최고봉으로 우측능선을 따라 석문봉, 옥양봉으로 이어지는 덕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완주시 까지 약 15km 를 산행하는 코스로서, 처음 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마을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동네 윗쪽에 조그만 저수지가 나오는데, 깨끗하고 청정지역을 알려주는 맑은물을 볼수가 있습니다. 저수지 둑을 건너 2.5Km 정도 올라가니 정상을 향하는 표지판에 가야봉 1.29km 를 알려줍니다. 여기서 부터 가파른 산을 오르다 보니 중턱에 물이얼어 그렇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조금 더 올라 산 중턱에 접어드니 어디에선가 고양이가 나와 반겨주며 정상까지 안내를 해 주는군요.^^* 그런데 정작 그 고양이에게 나누어줄 간식이 없어 ..

카테고리 없음 2023.02.19

월악산 등산 이야기

월악산 하면 설악, 월악, 차악산으로 3대 악산으로 정평이 난 산행코스로서, 오늘은 월악산 덕주사 코스를 택하여 천안에서 아침6시에 출발하여 8시에 도착, 산행을 준비하고 8시10분에 등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상인 영봉이 4.8Km, 자 지금부터 산행을 시작 하겠습니다. 잘 다듬어진 돌길을 한창 걸어가다 보면 돌로쌓은 성터가 나옵니다. 아주 정교하게 쌓아진 성터의 중앙을 통과하여 한창 올라가다 보면 마애불이 나오는데, 작년 8월에 안보여행으로 파주에서 고성까지의 여행중, 연천군에서 경순왕능을 보며 알게된 경순왕의 아들인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기막힌 사연을 알게 되었습니다..비운의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나라를 왕건에게 바치고 개경을 향하던 중 마의태자와 덕주공주는 꿈에서 서경으로가 불경을 배우고 익히..

카테고리 없음 2023.02.05

소백산의 겨울 이야기

2023-01-16. 천안에서 새벽 6시에 아내와 함께 소백산 등정을 위해 출발하여 9시에 도착, 죽령 휴게소에 애마를 주차하고 시작되는 소백산산행, 처음부터 환상적인 상고대의; 향연에 감탄을 하다보면 4km 가다보면 제2 연화봉이 나오며, 여기에 환상적인 천문대가 구름속에 가려졌다 나왔다를 하면서 천상의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 뒤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눙 속에 펼쳐지는 상고대와의 어우러짐과 함께 멀리서는 구름을 몰고온 칼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며 날아가는 구름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의 모습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감탄을 연발하며 가다보면 기상 천문대가 나오며 그 뒤로 연화봉 정상이 기다립니다. 연화봉 정상에는 아직도 몸을 가눌수 없을 정도로 바람이 심하였으나, 그까짓 바람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너..

카테고리 없음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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