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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는 그만 대신 어떻게 1 How Instead of why

왜는_그만_대신_어떻게1 How Instead of why1802년 윌리엄 워즈워스는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고 썼다. 한 세기 반이 지나, 비치 보이즈는 같은 제목의 노래로 경의를 표했다. 남녀평등의 21세기 관점에서는 "어린이는 어른의 부모"다. 어렸을 때 배운 것이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를 형성한다는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 문제는 어렸을 때 부모/선생님으로부터 배운 언어적 본능과 반사적 반응의 많은 부분이 계속 그대로라는 점이다. 어른이 되어 관리자로서 동일한 본능을 적용하면 오히려 우리의 효율성을 저해한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정반대로 완전히 '역방향' 대화를 유도할 수 있다."왜?" 또는 "왜 안 돼?" 묻는 것은 부모가 질문을 할 때 귀따갑게 듣던, 거의 거부할 수 없는 본능 중..

카테고리 없음 2024.08.03

선 줄 금 3 Line, String, Crack

선  줄  금 3     Line, String, Crack선 그어, 금 가는 사회삶은 결승선은 없다. 선이란 안과 밖이 없지만 인간들은 선을 긋기 좋아한다. 선을 그어 이쪽, 저쪽으로 나눈다. 그리고 내가 있는 쪽에서 세상을 본다. 의견은 분분할 수도, 반반일 수도 있다. 변동(Volatility),불확실(Uncertainty), 복잡(Complexity), 모호(Ambiguity)한 시대다. 거기다 가상/증강/혼합/확장(VR AR MR XR) 현실에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으로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확인이 힘든 경우도 많다. 정작 중요한 것들은 사실과 진실은 잘 알면서도 선을 의식하여 피하게 된다.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이 아닌 집단주의(Collectivism)에..

카테고리 없음 2024.07.31

선 줄 금 2 Line, String, Crack

선 줄 금 2   Line, String, Crack모시 짜기와 네트워크유네스코에서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가 되었다. 밥그릇 하나에 모시 한 필이 다 들어갈 정도로 섬세하게 만들어진다. 베틀을 이용하여 날실(세로)과 씨실(가로)로 천을 만든다. 약 30cm 보폭에 80 올의 날실이 들어간 것을 1새라고 한다. 과거에는 15새(1,200올)까지 가능했는데 10새 이상을 세모시라 부른다.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것이 아니라 날실과 씨실이 정교하게 규칙에 따라 짜인 것이다. 단아하고 정갈한 모시는 엄청 손이 많이 간다. 모시, 베 짜기는 결국 수평의 관계다. 목사님인 내 선배 한 분의 글에는 인간의 베 짜기를 언급하면서 수평의 끈도 중요하지만 수직의 끈도 중요하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 관계 외에도 사람과 신의 관..

카테고리 없음 2024.07.31

선 줄 금 1 Line, String, Crack

선  줄  금 1    Line, String, Crack'마추픽추' 가파른 경사면의 돌계단과 축대는 500년 전에 잉카인들이 쌓았다. 돌 모양은 각기 다르지만 면도칼도 안 들어갈 만큼 맞물려져 있고 배수공까지 잘 정리 되어 있다. 인류 탄생이래 동일한 두 사람은 없다. 각기 생긴 모양과 생각이 다르지만 모두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개체다. 세금 징수를 위해 수입을 기준으로 상한선, 하한선을 두고 등급을 나누지만 인간 자체는 우열이나 등급을 나눌 대상이 아니다. 사람은 사람과 어우러져 살아간다. 사람이 다른 사람의 가치를 절상하거나 폄하할 자격은 없다.선선, 줄, 금 사실 영어로는 라인이면 다 통한다. 점과 점을 연결하면 선이 된다. 곧으면 직선이요 휘어지면 곡선이다. 굵은 선도 있는가 하면 가는 선도 있..

카테고리 없음 2024.07.31

밀레니얼 관리자와 기업문화 Millennial Manager & Culture

밀레니얼 관리자와 기업문화Millennial Manager & Culture팬데믹과 세계적인 사회적, 정치적 불공정을 겪은 후 직장에 막 진입한 Z세대로 이핸 직원 유치, 유지, 육성에 대한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 관리직으로 이동한 밀레니얼 세대는 일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의미와 목적을 심어주려는 욕구를 갖게 되었다. 실제로 밀레니얼 세대 60% 이상은 직속 상사 아래서 조직과 팀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변화를 주도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유의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팀원이 직원/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고민해야 점진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다. Ursula Kralova 는 20년 이상 McKinsey, T-Mobile, Bloomreach에서 조직/팀..

카테고리 없음 2024.07.22

고통과 교훈 Hurt & Lesson

고통과 교훈Hurt & Lesson“상처에 몰두하면 계속 고통 받지만,교훈에 몰두하면 계속 성장할 수 있다.”If you focus on the hurt, you’ll continue to suffer.If you focus on the lesson, you’ll continue to grow.못을 박은 자리에는 못을 빼도 구멍이 남는다. 생각 없는 언행은 마음에 상처를 주고 아물어도 흉터를 남긴다. 아무리 강한 사람도,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도, 아무리 마음이 넓은 사람도, 모진 세상의 풍파에는 끄떡하지 않을 순 있어,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예외 없이 크게 흔들리고 몹시 상처받을 수도 있다. "부모님 가슴에 대못 수십 개 박지 않고 어른이 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Myron Uhlberg의 저서..

카테고리 없음 2024.07.22

흑인 소비자 마케팅? Black Consumer Marketing

흑인 소비자 마케팅?Black Consumer Marketing진상 소비자(Black Consumer, 블랙 컨슈머)는 고객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정당한 문제 제기를 넘어서 과도한 요구를 하는 고객을 지칭한다. 고객 자신에게도 과실이 있지만 이러한 점은 숨기고 오로지 기업 또는 자영업자의 잘못만 주장하는 고객도 해당한다. 점주에게 피눈물 나게 만들기 일쑤다. 하지만, 본 내용은 흑인 소비자에 대한 이야기다.본 내용은 흑인 소비자에 대한 이야기다. 팬데믹으로 2019년~2023년 미국의 인종에 따른 부의 불평등이 더 심해졌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 따르면 2019년 초 히스패닉과 흑인 인구는 약 18%와 13%인데 반해, 가진 자산은 2.7%와 4.9%에 불과했다. 백인 인구는 69%로 자산의 9..

카테고리 없음 2024.07.21

생성형AI 어떻게 쓰고 있나 2 Real Cases

#생성형AI_어떻게_쓰고_있나 2 - Real Cases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그중 유용하고 긍정적인 사례를 일부 소개한다.■ 아이디어 생성: 완벽한 팀 동료 같아서 브레인스토밍을 함께 한다.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마치 우리가 생각해 낸 것을 요약할 수 있어 발표, 참조도 쉽다. ■ 특정 검색: 예로, 할머니가 주셨던 쿠키가 있었는데 맛과 식감이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식료품점을 뒤졌지만 찾지 못했다. 도움을 요청한다. ■ 직관적 텍스트 편집: 사설, 연설, 기타 정치적 내용에 대한 자신의 편견을 확인한다. 논리적 오류와 잘못된 정보가 있는지 판단해 달라고 요청한다. ■ 이메일 초안 작성: 투자자 관리 업무에 이메일 초안을 작성하는 데 상당한 시간 절약을 한다. ■ 간단 설명: 엔지니어보다 일반인에게 ..

카테고리 없음 2024.07.19

생성형AI 어떻게 쓰고 있나 1 Using GenAI

생성형AI_어떻게_쓰고_있나 1 - Using GenAI일과 삶에 어느덧 생성형 인공 지능이 활약 중이다. Filtered Technologies 팀은 온라인 포럼 플랫폼(Quora, Reddit)의 댓글을 검토했다. 숨겨진 보물이다. 특히 현재 IPO를 앞둔 Reddit 수익 10%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LLM 교육 데이터 판매로 창출하고 있다. 연구에 풍부한 자료 소스도 되고 있다. 가정/직장에서 구체적인 개인 사용 사례는 우리가 살면서 직면하는 문제만큼이나 광범위했다. 수만 개의 게시물을 필터링했다. 익명의 광기, 반복, 비웃음, 학대 등 쓰레기도 넘친다. 하지만 원석 다이아몬드도 있다. "악마와 환희는 디테일에 있다". 진정선 있는 댓글들의 카테고리를 만들다 보니 결국 100가지가 넘었다. 최상..

카테고리 없음 2024.07.19

열정과 몰입 Passion & Flow

열정과 몰입Passion & Flow혼과 영(Soul & Spirit)은 사전적, 종교적으로 다양하게 해석되는 어려운 단어다. 우리는 혼으로 자각하고, 영에 의해 각성한다. 혼은 개별적인 한 사람의 육체와 대비되는 정신적 부분이고, 영은 한 사람에게 국한되지 않는 얼로 구분하기도 한다. 화들짝 놀라, 감당할 수 없는 열정이 불타오른다면? 혈기 왕성한 시절의 열정은 불같지만, 나이 들면 끝없이 몸을 솟구쳤다가 떨어지는 분수 같은 냉철한 열정도 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지혜롭게 일하는 사람을 당하기 어렵고, 지혜롭게 일하는 사람은 즐겁게 일하는 사람을 당해낼 수 없다.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은 많지만, 돈벌이가 안 된다면 대부분은 돌아선다. 시대에 따라 가치는 변해도 열정을 솟구치는 일에 몰입한다면 ..

카테고리 없음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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